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칭찬합시다

기분좋아지게만든여성시대네요

작성자
48442388
작성일
2016-02-21 00:31
조회
619
칭구결혼식때문에 익산에내려와서 머리손질하러가는길에
택시 아저씨가 기분나쁘게 말을해서 짜증이 완전폭발
그래두 결혼식엔 참석을해야해서
미용실에들어갔지만 기분이 좋아지지는않았어요
어떤스타일로 해드릴까요??
물어보는것도 짜증아더라구요
그런데 제머리드라이를하시는분의 짝꿍이신것같은
남자분이 웃으면서 차한잔하세요/ 불편한곳은없으세요/
계속 불편하고 짜증난 제얼굴표정을알아봤는지
유머도 들려주고해서 조금은 기분이 괜찮아지려는그순간
그남자분 이 제무릅위에 수건을한장올려주다라구여
제가 이뻐보이기위해서 조금짧은 치마를입었었거든요
에티켓이라고하면서 수건을올려주는순간 짜증났던 마음이
사르르 없어졌어요
여자를위해서 이런 에티켓을 먼저 챙겨주는곳은첨인것같아요
무튼 그남자분 무척 고마웠어요
다음에 다시만나면 꼭 먼저 인사하고싶어요
전 윤씨라고 부르던데 본명인가요? 아님예명인가요?